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랑스 공산당 (문단 편집) === 냉전 이후 === 1994년 제28차 전당대회에서 조르주 마르셰 서기장이 은퇴하고, [[로베르 위]]가 그 자리를 잇는다. 1997년 총선에서 당 역사상 마지막으로 두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[* 정확하게는 9.96%.] 35석을 획득, 255석을 획득한 사회당과 [[연립내각]] 구성에 합의, [[리오넬 조스팽]] 내각에 2명의 장관을 배출한다. 공산당은 지금까지와 달리 조스팽 총리의 [[제3의 길]] 노선에 적극적으로 협력,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과 [[공기업]] 민영화, [[FTA]] 정책 등을 묵인하고, 공산당계 노조의 파업 역시 "장관으로 국정운영에 헌신하는 동지들을 배신하는 행위"라면서 자제시키는 등 '반대만 하는 극좌정당'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노력했으나, [[200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|2002년 대선]]에 출마한 로베르 위 서기장이 [[트로츠키주의]] 정당과 [[녹색당]] 후보보다도 낮은 3.3%의 득표율에 그치며 참패했다. 덤으로 조스팽 총리가 1차 투표 2위를 차지한 [[장마리 르펜]] 후보에게 불과 1% 차이로 결선투표행 티켓을 내주고 낙선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발생하면서 본의아니게 조스팽 낙선의 주범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쓰고 전국정당으로서의 완전한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.[* 이 선거에서 좌파는 1차투표에서 후보 난립 때문에 아무도 결선투표에 진출하지 못했다. 결국 인기가 바닥을 기던 우파의 [[자크 시라크]]가 어부지리로 당선되었다.] 이 후 [[200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|2007년 대선]]에서 마리 조르주 뷔페 후보가 1.9%의 득표율에 그친 것을 마지막으로 사회당과의 연대를 끊고 급진좌파 정당과의 공동투쟁 노선으로 선회했다. 2012년 대선과 2017년 대선에서는 각각 [[좌파당]], [[굴복하지 않는 프랑스]] 후보로 출마한 [[장뤼크 멜랑숑]] 후보를 지지했다. [[에마뉘엘 마크롱]] 행정부 출범 직후 치러진 2017년 총선에서는 7석 → 10석으로 의석수를 늘리기는 했지만 [[불복하는 프랑스]]와 연합해도 30석 안팎이라 여전히 전성기에 비하면 상당히 초라한 수준이다. 2018년 11월 새 서기장으로 [[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Fabien_Roussel|파비앙 루셀]](Fabien Roussel)이 취임했다. [[2019년 유럽의회 선거]]에서는 선거가 시작된 1979년 이후 최초로 단 한 석도 못 건졌다. [[202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]]에서는 멜랑숑과의 연대를 선택하지 않고 파비앙 루셀이 독자 후보로 출마했으나, 멜랑숑이 1차 투표에서 20%를 넘는 득표율을 올리며 좌파 진영의 대표로 떠오른 반면 루셀은 2.31% 득표에 그쳐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. 오히려 2위를 차지한 [[마린 르펜]]과 멜랑숑의 득표율 차이가 단 1.2%p 차에 그쳤기 때문에 마치 [[200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|2002년]]처럼 좌파 진영 후보 결선 진출 실패의 한 원인으로 지목당하기까지 했다. 이러한 비판을 받은 후 [[2022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]]에서는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 및 [[사회당(프랑스)|사회당]]과 [[신민중생태사회연합]](NUPES)을 결성하여 선거연대에 참여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